파커 (2013)영화 리뷰

영화 리뷰: 파커 (2013) Parker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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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를 꿈꾸는 남자, 돈이 필요한 여자
프로 범죄 듀오의 완벽한 작전
배신자들은 OUT시키고, 가장 비싼 보석을 GET하라! 

첫째 자신이 내 건 약속은 잊지 말 것, 둘째 동료에 대한 의리는 지킬 것, 셋째 배신은 복수로 갚아줄 것. 이 세 가지를 절대 원칙으로 삼는 프로범죄자 '파커'는 어느 날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강도단과 함께 놀이공원 털이를 완벽하게 마친다. 돌아오는 길, 함께 한 일당에게 보석 경매장을 터는 건을 제안 받은 '파커'는 깨끗하게 돈을 나눈 후 일에서 손을 떼려고 하지만, 거절당한 일당들은 그의 돈을 강탈하고 목숨까지 위협한다.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파커'는 놈들에게 빼앗긴 돈을 되찾고 그들의 작전까지 뒤엎어버리기 위해 복수의 계획을 세운다. 그러던 중 자신을 도와 단단히 한몫 챙기겠다는 부동산 중개인 '레슬리'를 통해 보석 경매장을 노리는 일당을 찾아낸다. 이후 '파커'는 ‘레슬리’와 함께 배신자들을 쓸어버리고, 놈들이 노리는 다이아몬드까지 차지할 완전범죄를 계획하는데.. 

일단 제이슨 스타뎀이 일대백 한다해도 꿀리지 않는 실력은 당연하지만 적 레벨도 좋음 어설픈 액션 아니라서 볼맛난당 원칙주의자인게 함정일순 있는데 러브라인 같은게 빤하지 않아서 굿!! 적들이 마초스러운 대장, 빽있는 찌질이, 그외 이렇게 흔한 느낌이지만 코믹끼 싹 빼고 만만치가 않아서 더 흥미로움. 팜빌리지 라는 곳도 선택 잘한듯. 

돈 많이 쏟앗겟지만 지역 특성 같은것 때문에 다양하게 도망치고 없는게 없는듯. 카액션은 없엇는데도 충분한 느낌 제니퍼로페즈가 신의 한수 같은게 현실적인 문제로 뛰어든다는게. 가족적인것들도 현실스럽다. 총 작업 해놓은 상태엿는데도 존나 몰입되서 빤할수 있는걸 까먹게함!! 구해준 사람이랑 같은 병실 할아버지 같은경우는 친절한 느낌이 좀 과하지만 그정도야.. 오 재밋음!! 

[ About Movie ] 

오년만에 도둑으로 돌아온 제이슨 스타뎀


필요할때는 살인도 서슴치 않는 소설속의 냉혹한 캐릭터를 시나리오작가 존 J. 맥러플린이 각본 에 담아냈다. <블랙 스완>으로 영국아카데미시상식 각본상 후보에 올랐던 맥러플린은 최근 걸 작공포영화 <사이코>의 촬영 당시 히치콕 감독의 사랑과 삶을 담아낸 전기영화<히치콕>의 각 본을 썼다. <히치콕>은 2013년 하반기 개봉예정. 

2011.8월 영화의 제작에 나선 테일러 핵포드 감독이 직접 연출까지 맡았다. 작품성 높은 영화 들과 다큐멘터리들을 주로 연출하던 테일러 핵포드 감독이 오랜만에 상업영화로 돌아오면서 관 심을 끌고 있는 작품. 냉전 시기의 무용가들의 동토 탈출기를 담아낸 <백야>로 잘 알려진 테일 러 핵포드 감독은 아내인 헬렌 미렌 여사와 함께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부부 영화인으로도 잘 알 려져있다. 핵포드 감독의 전아내인 라인 리트먼 역시 아카데미수상자. 

영웅 놀이를 펼칠 주인공 파커역에 제이슨 스타뎀과 명배우 닉 놀테옹, 제니퍼 로페즈를 비롯하 여 TV드라마 <쉴드: XX 강력반>시리즈의 부패경찰로 익숙한 마이클 치클리스등이 출연. 

현대판 로빈 훗 같은 파커가
배신을 당하고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복수에 나서는 이 야기

도날드 E. 웨스트레이크(1933~2008)는 생전에 백여권의 소설을 집필한 뉴욕 출신 작가. 대부 분의 소설을 필명인 리차드 스타크로 발표한 웨스트레이크는 파커 캐릭터를 자신의 소설 28권 에 담아냈다. 냉정하고 정교하면서 필요에 따라서는 살인까지도 서슴치 않는 무자비한 캐릭터인 파커는 28권중에 24권에 걸쳐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음에도 성(퍼스트 네임)은 등장하지 않는 다. 

1962년 발표한 첫번째 소설 <더 헌터>가 두 차례 영화로 각색된 이래 파커 캐릭터를 원작으로 십여편의 영화가 제작되었다. 파커 캐릭터와 소설을 바탕으로 한 대표적인 영화는 장 뤽 고다르 의 1966년작 <아메리카의 퇴조>가 잘 알려져 있다. 사실 고다르 감독이 비공식적으로 소설을 도용했다고 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소설의 저작권료를 지불하지 않았던 고다르 감독은 원작 소 설가 웨스트레이크에게 소송을 당하는 사태로 이어지면서 북미지역에서 개봉 할 수 없었던 영화 이기도 했다. 이로 인하여 장 뤽 고다르 감독의 북미 팬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이 영화는 원작소설가 웨스트레이크가 사망하고 삼개월 후인 2009년에 가서야 북미지역에서 개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