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한국 영화35

위플래쉬 (2014) Whiplash 영화 리뷰 영화 리뷰: 위플래쉬 (2014) Whiplash ★★★★★ “세상에서 가장 쓸 데 없는 말이 ‘그만하면 잘했어’야” 미친 학생 vs. 폭군 선생, 천재를 갈망하는 광기가 폭발한다! 최고의 드러머가 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있는 음악대학 신입생 앤드류는 우연한 기회로 누구든지 성공으로 이끄는 최고의 실력자이지만, 또한 동시에 최악의 폭군인 플렛처 교수에게 발탁되어 그의 밴드에 들어가게 된다. 폭언과 학대 속에 좌절과 성취를 동시에 안겨주는 플렛처의 지독한 교육방식은 천재가 되길 갈망하는 앤드류의 집착을 끌어내며 그를 점점 광기로 몰아넣는데… ABOUT ‘Whiplash’‘위플래쉬’란? 영화 속에서 밴드가 연주하는 재즈 곡의 제목이다. 중간 부분 드럼 파트의 ‘더블 타임 스윙’ 주법으로 완성.. 2017. 8. 9.
스물 (2014) 영화 리뷰 영화 리뷰: 스물 (2014) Twenty ★★★★ 인기만 많은 놈, 생활력만 강한 놈, 공부만 잘하는 놈 김우빈-이준호-강하늘의 ‘자체발광’ 코미디 완벽한 겉모습에 감춰진 반전 매력 폭발! 은 대세 배우 3인방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이 인기만 많은 놈 ‘치호’,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 역으로 완벽한 겉모습에 감춰진 허를 찌르는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강력한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눈빛만 던져도 무조건 낚이는 마성의 매력을 갖췄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잉여의 삶을 지향하는 인기 절정의 백수 ‘치호’를 연기한 김우빈은 에서 지금까지 선보였던 강렬한 카리스마를 벗어 던지고 완벽하게 흐트러진 매력을 발산한다. 김우빈은 ‘치호’ 캐릭터에 대해 ‘겉은 멀쩡하지만 하루하루.. 2015. 8. 20.
땡큐, 대디 (2014)영화 리뷰 영화 리뷰: 땡큐, 대디 (2014) De toutes nos forces The Finishers ★★★★★★ “달리고 싶어요” 수영 3.8km, 자전거 180km, 마라톤42km… “우리에겐 정말 불가능일까요?”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몸은 굳었지만 언제나 ‘도전’을 꿈꾸는 소년 줄리안. 또래 아이들처럼 달리고 싶었던 그는 아버지 폴에게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할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가족을 포함한 모든 이들은 그의 무모한 도전을 허락하지 않고, 철인 3종 경기 위원회마저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출전을 허가하지 않는다.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줄리안은 철인 경기 위원회에 직접 찾아가 일반인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 그의 강한 의지에 모든 이들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 2015. 8. 1.
리턴 (2007) 영화 리뷰 영화 리뷰: 리턴 (2007) Wide Awake ★★★★★ 1982년... 수술 중 의식이 깨어나고, 고통이 시작됐다! 2007년... 기억이 돌아오고 살인은 시작됐다! 외과의 류재우, 정신과의 오치훈, 마취의 장석호, 그리고 강욱환 25년 전 사라진 나상우는 누구인가? 심장병 수술을 받던 중 수술의 고통을 그대로 느끼는 '수술 중 각성'을 겪은 10살 나상우. 상우는 극심한 고통의 기억으로 이상행동을 보이고, 어른들은 상우의 아픈 기억을 봉인한다. 옛친구, 강욱환의 갑작스러운 방문 이후 자신을 둘러싼 인물들이 의문의 죽음을 맞고 있음을 알게된 엘리트 외과의 류재우. 더욱이 함께 일하는 마취의 장석호와 정신과 전문의 오치훈과 마찰까지, 류재우는 알 수 없는 사건들에 휘말리고 결국 아내 희진마저 갑작스러.. 2015. 7. 27.
천국의 셋방 영화 리뷰 영화 리뷰: 천국의 셋방 무삭제 (2006) A Rented Room In Heaven ★★★★ 정말 현실적인 영화네요.. 여자들은 왜 저렇게 어려운길을 가는걸까요 대부분 상처로 남을텐데 말이죠 닳고 닳았지만, 순정이 남은 ‘장밋빛 계절’의 작부 화심. 그녀의 삶을 이어가는 그곳으로 우연처럼 준치가 도착한다. 한때 소설가였던 준치는 정처없이 떠도는 중 화심을 만나 그녀가 머무는 작은 셋방에 같이 살게 된다. 서로를 위로하듯 육체를 탐닉하며 살아가는 준치와 화심. 이들의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화심을 친자매처럼 따르던 어린 작부 써니가 나타나는데… 닳고 닳았지만, 순정이 남은 ‘장밋빛 계절’의 작부 화심. 그녀의 삶을 이어가는 그곳으로 우연처럼 준치가 도착한 다. 한때 소설가였던 준치는 정처없이 떠도는 .. 2015. 7. 20.
밤의 여왕 (2013) 영화 리뷰 영화 리뷰: 밤의 여왕 (2013) Queen of The Night ★★★★ “내 의심의 시작은 미약했으나, 집착의 끝은 창대하리라!”~ 김민정, 천정명! 천생연분 커플? 8년만에 재회! 이보다 더 완벽한 호흡은 없다 울트라 A급 소심남 ‘영수’. 할인쿠폰 하나에 목숨거는 찌질남에다 이효리 같은 완벽한 여자가 나타날지언정 여자에 대한 관심이 없어 연애라고는 한번도 해 보지 못한 매력없는 소심남의 지존이다. 그런 그가 우연히 점심을 먹으러 들린 샌드위치 카페에서 ‘희주’라는 알바생을 만나게 되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하지만 대범하지 못한 성격탓에 대화 한번 건네지 못한채 매일 점심을 샌드위치로 때우기를 수십일. 큰 마음을 먹고 떨리는 마음을 다스리며 장미꽃 한송이를 든채 그녀에게 용기내어 프로포즈를 한.. 2015. 7. 20.
몬스터 (2014) Monster 영화 리뷰 영화 리뷰: 몬스터 (2014) Monster ★★★ 포기를 모르는 두 괴물의 숨가쁜 추격이 시작된다! 네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면 난 그 사람도 죽일 거야 노점상을 하며 하나뿐인 동생과 살고 있는 '복순', 약간 모자라지만 제대로 건드리면 큰일나는 그녀는 동네에서 일명 '미친년'이라 불린다. 어느 날 그녀 앞에 나타난 냉혈 살인마 '태수'는 비밀을 감추기 위해 복순의 동생을 죽이게 된다. 동생의 복수를 위해 칼 한 자루 손에 든 채 그를 추격하는 복순, 그리고 살인을 마무리 하기 위해 집요하게 복순을 쫓는 태수.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와 그에게 동생을 잃은 제대로 미친여자 ‘복순’의 끝을 알 수 없는 맹렬한 추격을 그린 영화 . 는 한국영화 역사상 유례없던 연쇄살인마와 미친여자의 대결이.. 2015. 7. 6.
인사동 스캔들 (2009) 영화 리뷰 영화 리뷰: 인사동 스캔들 (2009) Insadong Scandal ★★★★★ 400년 전 사라진 한국 최고가의 그림 바람소리까지 베끼는 복제기술자들의 그림전쟁이 시작됐다! 벽안도 : 복원에 성공한다면, 부르는 게 값이다! 궁중화원 안견의 ‘벽안도’. 장승업의 서책을 통해 존재가 알려졌던 그림이 400년 만에 세상에 나타났다. 수많은 사람이 쫓았던 전설 속의 그림. 복원에 성공한다면? 최소 400억. 국제 경매시장이라면 부르는 게 값이다. 떼쟁이 : 세상을 베끼는 복제기술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벽안도를 손에 넣은 갤러리 비문의 배태진 회장은 천재 복원가 이강준을 스카우트한다. 그러나 귀신 같은 손놀림으로 베껴내는 이강준과 악녀같은 배태진에겐 다른 속셈이 존재하는데... 벽안도의 온전한 모습이 드러날.. 2015. 7. 4.
암살 Assassination, 2015 영화 예고편!<동영상>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출연 1933년 조국이 사라진 시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 측에 노출되지 않은 세 명을 암살작전에 지목한다.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 폭탄 전문가 황덕삼! 김구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은 이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암살단의 타깃은 조선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 한편, 누군가에게 거액의 의뢰를 받은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이 암살단의 뒤를 쫓는데...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이들의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이 펼쳐진다! 2015. 6. 29.
화장 (2014) Revivre 영화 리뷰 영화 리뷰: 화장 (2014) Revivre ★★★ “그날 밤, 나는 모처럼 깊이 잠들었다. 오랜만에 자본 아주 깊고 깊은 잠이었다” 4년의 투병 끝에 아내가 죽었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딸의 오열에 오상무는 암이 재발했다는 말을 듣고 터트린 아내의 울음소리를 떠올렸다. 화장품 대기업 중역인 오상무는 헌신적이고 충실한 간병인이자 남편이었다. 장례식장은 어느 새 손님들로 가득하고, 부하직원들은 오상무의 결재를 필요로 하는 서류들을 가지고 온다. 신규 화장품 출시를 앞두고 광고 카피와 부분 모델에 대한 논의를 하면서도 오상무의 신경은 다른 쪽에 집중된다. 까만 바지 정장을 입고 문상을 온 부하직원 추은주는 오랜 기간 오상무의 연모의 대상이었다. 임권택 감독은 “이번 영화는 현대를 살면서 인간으로 도리 없이 .. 2015. 6. 27.
태양을 쏴라 Heartbreak Hotel 영화 리뷰 영화 리뷰: 태양을 쏴라 Heartbreak Hotel, 2014 ★★ 거칠게 사는 인생에게는 꾸지 말아야 할 꿈이 있다 강지환, 수컷 향기 물씬 풍기는 파격 연기로 돌아오다! 세상 끝까지 떠밀려 온 놈들의 감성 느와르가 펼쳐진다! 마지막까지 떠밀려 LA까지 오게 된 존. 그에겐 같은 불법체류자 신세의 둘 도 없는 친구 첸이 있다. 어느 날 우연히 조직의 보스를 구하게 되고, 보스는 그들에게 자신의 밑에서 일하기를 권한다. 가슴 가득 꿈을 꾸었지만 별볼일 없이 살던 그들은 보스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한다. 보스의 아지트 재즈바에서 보컬리스트 사라를 만나게 되는 존은 단숨에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꿈이지만 그것조차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한 남자의 욕망과 사랑이 시작된다! “이제 .. 2015. 6. 27.
들개들 Stray Dogs, 2013 영화 리뷰 영화 리뷰: 들개들 Stray Dogs, 2013 ★★★ 우리들 중에 사람 있나? 다 짐승들이지… 한때는 순수하고 정의로운 기자를 꿈꿨지만 지금은 불륜과 도박으로 벼랑 끝에 몰린 삼류기자 소유준(김정훈). 어느 날 직장 선배의 와이프이자 자신의 연인인 정인에게 이별을 통보 받는다. 남편과 다시 잘 지내보고 싶다는 것이 그녀가 헤어지자는 이유. 하지만 유준은 그녀의 남편을 죽여서라도 정인을 갖겠다는 결심으로 선배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그가 도착한 곳은 강원도 산골에 위치한 ‘범죄 없는 마을 오소리’. 선배가 취재 차 머무르고 있다는 얘길 듣고 찾아 왔지만 그는 어디에도 없다. 마을 이장(명계남 분)과 그를 따르는 동네 남자들에게 물어도 그런 사람은 못 봤다는 답변 뿐이다. 설상 가상으로 타고 온 차마저 .. 2015. 6. 27.
약장수 (2014) Clown of a Salesman 영화 리뷰 영화 리뷰: 약장수 (2014) Clown of a Salesman ★★★★★ 세상 어떤 자식이 매일 엄마한테 노래 불러주고 재롱 떨어줘? 그곳에 가면 엄마도, 아들도 울고 웃는다! 대리운전, 일용직 등을 전전하던 일범에게 신용불량자라는 딱지는 번번이 그의 발목을 잡는 족쇄다. 아픈 딸의 치료비를 위해 어머니들에게 각종 건강식품과 생활용품을 파는 홍보관 ‘떴다방’에 취직한 일범은 자신의 처지가 한심하다. 그런 그에게 홍보관 점장 철중은 “우리가 자식보다 낫다”며 당장 처자식 먹여 살리려면 목숨 걸고 팔라 한다. 그의 말처럼 오히려 즐거워하는 어머니들을 보며 일범 역시 보람을 느끼기 시작하고 그러던 중, 자랑스런 검사 아들을 뒀지만 자식에게 짐이 되기 싫어서 홀로 외로이 노년을 보내던 옥님이 홍보관을 찾아.. 2015. 6. 27.
부당거래 (2010) The Unjust 영화 리뷰 영화 리뷰: 부당거래 (2010) The Unjust ★★★★★ 2010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이벤트! 범인이 없으면 만들어라! 온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연쇄 살인 사건. 계속된 검거 실패로 대통령이 직접 사건에 개입하고, 수사 도중 유력한 용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청은 마지막 카드를 꺼내든다. 가짜 범인인 ‘배우’를 만들어 사건을 종결 짓는 것! 이번 사건의 담당으로 지목된 광역수사대 에이스 최철기(황정민). 경찰대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줄도, 빽도 없던 그는 승진을 보장해주겠다는 상부의 조건을 받아들이고 사건에 뛰어들게 된다. 그는 스폰서인 해동 장석구(유해진)를 이용해 ‘배우’를 세우고 대국민을 상대로 한 이벤트를 완벽하게 마무리 짓는다. 한편, 부동산 업계의 큰 손 태경 김회.. 2015. 6. 27.
메이크 유어 무브 (2014) Make Your Mov 영화 리뷰 영화 리뷰: 메이크 유어 무브 (2014) Make Your Mov ★★★ 춤 추듯 사랑하고, 사랑하듯 춤춰라! 제작진과 ‘보아’가 선사할 환상적인 댄싱 로맨스! 모든 것을 넘어 선 화려한 무대, 그 뜨거운 순간이 지금 펼쳐진다! 춤 하나로 모두를 사로잡는 탭 댄서 ‘도니’(데릭 허프)는 형이 운영하는 클럽에서 매력적인 댄서 ‘아야’(보아)를 만나 첫 눈에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곧 자신의 형과 ‘아야’의 오빠가 라이벌 관계의 클럽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심한 반대에 부딪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몸짓에 빠져든 '도니'와 '아야'. 두 사람에게 닥친 위기는 그들의 사랑을 더욱 간절하게 하는데…. 모든 것을 넘어 선 화려한 무대, 그 뜨거운 순간이 지금 펼쳐진다! 한국계 일본인으로 나오는 아야.. 2015. 6. 27.
신이 보낸 사람 (2013) APOSTLE 영화 리뷰 영화 리뷰: 신이 보낸 사람 (2013) APOSTLE ★★★★★ “목숨도, 믿음도 살아남아야 지킬 수 있는 거요.” 과연, 철호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자유를 찾아 탈북에 성공할 수 있을까? 1급 정치범으로 아내와 함께 수용소에 끌려갔던 철호(김인권 분). 자신의 목숨은 건졌지만 아내를 잃고, 혼자 살아남은 것에 대한 죄의식을 떨쳐 내지 못한다. 2년 만에 고향 땅으로 돌아온 철호는 죽은 아내와의 마지막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데리고 남조선으로의 탈북을 결심한다. 하지만 탈북을 준비하던 중 철호는 1급 정치범으로 또 다시 고발당하게 되고, 자유를 찾아 탈북을 결심하게 된 마을 사람들 역시 국경경비대에 잡혀갈까 두려움에 떨게 된다. 설상 가상으로 마을 사람들을 원조 해주던 중국 선교사와의 연락도.. 2015. 6. 26.
위험한 상견례 (2011) Meet the In-Laws 영화 리뷰 영화 리뷰: 위험한 상견례 (2011) Meet the In-Laws ★★★★ 다홍씨 우리는 천생연분 잉갑소잉~ 아잉 몰라예 현준씨~ 사랑하면 결혼할 줄 알았더니…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한 남자의 위험한 상견례가 시작된다! ‘현지’라는 가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순정만화 작가인 전라도 순수 청년 현준. 펜팔에서 만난 경상도 여인 다홍과 알콩달콩 연애하며 사랑을 키워가던 그는 아버지의 강요로 선을 봐야 한다는 다홍의 말에 그녀와 결혼을 결심한다. 하지만 뼛속까지 경상도 남자인 다홍의 아버지로 인해 현준은 전라도 남자임을 감춰야 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서울말 특별 과외를 거쳐 압구정남으로 변신한 현준. 드디어 결혼을 승낙 받기 위해 부산에 위치한 다홍의 집으로 향하고, 다홍 가족과 대면한다. 왠지 음침한 다홍.. 2015. 6. 26.
dog eat dog (2015) Dog Eat Dog 영화 리뷰 영화 리뷰: 개: dog eat dog (2015) Dog Eat Dog ★★★★ 해외여행 가서 왜 한국사람한테 납치를 당해요? 낯선 땅에서 만난 친근한 한국사람이 사실은… 사라진 아들과 아들의 이름을 친근히 부르는 낯선 자. 그 불편한 진실이 세상에 공개된다. 해외에서 여행 중인 한국인만을 노리는 '개'들이 있다. 일말의 죄책감 없이 납치와 강도를 일삼는 ‘형신’과 ‘지훈’ 그리고 ‘두진’. 그들은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개처럼 한국으로 돌아와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을 끈질기게 뒤쫓는다. 외국에서 형신 일당과 떨어져 홀로 남게 된 두진은 새로운 먹잇감을 발견하게 되는데…한편 여행 중 실종된 아들의 단서를 찾아 수소문 하던 중년 여성에게 수상한 전화가 한 통 걸려온다. "잘 지내셨어요?" 증거가 없어 당당.. 2015. 6. 22.
연애의 맛 (2014) Love Clinic 영화 리뷰 영화 리뷰: 연애의 맛 (2014) Love Clinic ★★★★ 대한민국에서 여자 속(?) 제일 많이 본 남자! 대한민국에서 남자 사이즈(?) 제일 많이 아는 여자 한 지붕 아래 만난 두 닥터! 환자 쟁탈을 위한 제로섬 게임이 시작된다! 겉으론 멀쩡한 외모와 스펙의 뇌섹남! 그러나,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맘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 거침없는 성격으로 여성 불모지인 금녀의 벽에 도전! 그러나, 남성의 은밀한 그 곳을 진단하면서도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 낮에는 성 전문가 밤에는 연애 초보자 여자들의 스커트 속에 숨겨진 엉덩이 뽕(?)을 모르고 44사이즈 속에 숨겨진 살들을 남자들이 모르듯, 여자들은 절대 모르는 남자들만의 속사정. 알면 알수록 어려운 1.. 2015. 6. 22.
강남 1970 (2014) 영화 리뷰 영화 리뷰: 강남 1970 (2014) ★★★★ 1970년, 강남땅을 향한 위험한 욕망이 춤추기 시작한다! “땅 종대, 돈 용기! 끝까지 한번 가 보자!” 호적도 제대로 없는 고아로, 넝마주이 생활을 하며 친형제처럼 살던 종대(이민호)와 용기(김래원). 유일한 안식처였던 무허가촌의 작은 판자집마저 빼앗기게 된 두 사람은 건달들이 개입된 전당대회 훼방 작전에 얽히게 되고 그 곳에서 서로를 잃어버린다. 3년 후, 자신을 가족으로 받아 준 조직 두목 출신 길수(정진영)의 바람과 달리, 잘 살고 싶다는 꿈 하나로 건달 생활을 하게 되는 종대. 정보와 권력의 수뇌부에 닿아있는 복부인 민마담(김지수)과 함께 강남 개발의 이권다툼에 뛰어든 종대는 명동파의 중간보스가 된 용기와 재회하고, 두 사람은 정치권까지 개입된 .. 2015. 6. 22.
쎄시봉 (2015) C'est Si Bon 영화 리뷰 영화 리뷰: 쎄시봉 (2015) C'est Si Bon ★★★ 한국 포크 음악계의 전설이 된 ‘트윈폴리오’에 제 3의 멤버가 있었다?! 그 시절,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던 음악감상실 ‘쎄시봉’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단 한명의 뮤즈 그리고 잊지 못할 가슴 시린 첫사랑의 기억... 모든 배우들이 입을 모아 “시나리오만으로 바로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힐 만큼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를 자랑하는 은 김윤석, 정우, 김희애, 한효주, 장현성, 진구, 강하늘, 조복래, 그리고 김인권까지 대한민국 대표 배우부터 스크린 기대주까지 총 출동한 최강의 캐스팅 조합을 완성했다. “그 시절, ‘쎄시봉’의 청춘들을 연기함으로써 그분들의 음악을 느끼고 그분들의 삶을 잠시 살아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설렜다”고 밝.. 2015. 6. 22.
워킹걸 (2014) 영화 리뷰 영화 리뷰: 워킹걸 (2014) ★★★ “그것 좀 치워줄래?” “설마 아직도 못 느껴봤어?” 누구보다 완벽할 것 같지만 정작 실체는 허당인 그녀들 하루 아침에 쪽박 인생이 된 두 워킹걸의 은밀한 동업이 시작된다! 남편과의 섹스보다 업무성과가 좋을 때 쾌감을 느끼는 워커홀릭 ‘보희’. 직장에서는 최고 에이스, 가정생활은 형편없는 ‘보희’는 승진을 앞둔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해고를 당한다. 엎친 데 덮친 격, 집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건 남편의 이별 통보가 담긴 메세지뿐! 섹스샵 오너이자 제대로 된 엔조이(?) 세계의 전도사 ‘난희’. 여자는 그것(?) 느껴본 여자와 못 느껴본 여자로 나뉜다는 그녀만의 철학으로 누구보다 섹스에 대해 박학다식하다. 그러나 정작 본인의 섹스샵은 빨간딱지로.. 2015. 6. 22.
내 심장을 쏴라 (2014) Shoot Me in the Heart 영화 리뷰 영화 리뷰: 내 심장을 쏴라 (2014) Shoot Me in the Heart ★★★★ 경험이 말한다! “이 녀석은 피하라고!” 본능이 말한다! “이 녀석, 재미있겠다고!” 세상을 상대하러 나선 놈들! 모든 것을 내던진 청춘들의 위험한 탈출이 시작된다! 2009년, 수리희망병원이라는 정신병원에서 만난 스물다섯 동갑내기 두 청춘이 인생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스토리를 담은 소설 ‘내 심장을 쏴라’는 제목만큼이나 박진감 넘치고 거침없는 문체로 독자들과 평단을 매료시켰다. ‘내 심장을 쏴라’의 치밀한 얼개와 속도감 있는 문체, 그리고 살아 있는 듯 입체감 넘치는 캐릭터들은 “분투하는 청춘에게 바친다”라는 이 작품의 머리글처럼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순식간에 22만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러로 .. 2015. 6. 22.
허삼관 2014 영화 리뷰 영화 리뷰: 허삼관 2014 ★★★★ 독보적 캐릭터 ‘허삼관’의 등장 눈물나게 웃기는 코믹 휴먼 드라마 2013년 1월 2014년 1월 에 이어 2015년 새해 웃음과 감동을 책임질 이 온다! “그때 그 시절, 과거의 아버지 상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가부장적이고, 소통이 안되고, 모든 고통과 고생을 혼자 감내하면서 산다는 것이다. 하지만 허삼관이라는 인물은 그렇지 않았기에 더욱 매력적이었다. 자식과 친구처럼 이야기하고, 때로 삐치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하고, 성질도 부리는 모습이 새롭게 다가왔다. 어쩌면 요즘 시대에도 이상적인 아버지의 모습이 아닌가” 은 돈 없고, 대책 없고, 가진 것도 없지만 뒤끝만은 넘치는 ‘허삼관’이 절세미녀 아내와 세 아들을 둘러싸고 일생일대 위기를 맞게 되며 벌.. 2015.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