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이준호-강하늘의 ‘자체발광’ 코미디 <스물>
완벽한 겉모습에 감춰진 반전 매력 폭발!
<스물>은 대세 배우 3인방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이 인기만 많은 놈 ‘치호’,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 역으로 완벽한 겉모습에 감춰진 허를 찌르는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강력한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눈빛만 던져도 무조건 낚이는 마성의 매력을 갖췄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잉여의 삶을 지향하는 인기 절정의 백수 ‘치호’를 연기한 김우빈은 <스물>에서 지금까지 선보였던 강렬한 카리스마를 벗어 던지고 완벽하게 흐트러진 매력을 발산한다. 김우빈은 ‘치호’ 캐릭터에 대해 ‘겉은 멀쩡하지만 하루하루 숨쉬기 운동만 하는 인간’ 이라고 전하며 김우빈이 아닌 ‘치호’로 보이고 싶었기 때문에 시나리오에 나와 있지 않는 부분도 상상하며 ‘치호’ 그 자체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병헌 감독은 “김우빈의 넘치는 장난기를 보고 자연스레 ‘치호’를 떠올렸다. 이 배우와 앞으로 영화 10편은 함께 하고 싶다고 느꼈다”며 신뢰감을 내비쳤다. 만화가의 꿈을 위해 쉴 틈 없이 준비하는 생활력 강한 ‘동우’를 ‘걱정할 것 많고 할일 많은 애늙은이 같은 캐릭터’라고 밝힌 이준호는 <스물>에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할 때는 여지없이 망가지지만 나머지 두 친구 보다 훨씬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면모를 갖춘 속 깊은 재수생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병헌 감독은 “이준호는 페이소스가 묻어나는 얼굴을 가진 배우다.
단연 돋보였고, 여러모로 ‘동우’ 캐릭터와 잘 맞아 떨어졌다”고 극찬했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대기업 입사를 꿈꾸는 엄친아 ‘경재’ 역의 강하늘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펙 쌓기의 종결자’라고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를 소개했다. 그러나 술만 마시면 180도 돌변하는 새내기 대학생으로 반전 코믹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병헌 감독이 “진짜 웃긴 놈이다.
그의 숨겨진 코믹 본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공언하기도 한 강하늘은 <스물>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것이다.
[ About Movie ]
<과속스캔들><써니><타짜-신의 손>의
촌철살인 대사를 탄생시킨
‘말맛의 달인’ 이병헌 감독의 기막힌 데뷔작!
<과속스캔들><써니><타짜-신의 손> 등의 각색가로 활약한 바 있는 이병헌 감독의 <스물> 시나리오는 제작 전부터 높은 완성도와 재치 넘치는 대사로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전작 <힘내세요, 병헌씨>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과 재기 발랄한 대사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말맛의 달인’ 이병헌 감독이 ‘자체발광’ 코미디 <스물>로 기막힌 데뷔를 앞두고 있다.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까지 충무로 대세 배우들을 시나리오의 힘으로 매료시킨 이병헌 감독에 대해 “시나리오가 재미있다는 소문은 익히 들었지만 막상 읽으니 감독님의 재치 있는 대사에 반해 그 자리에서 출연을 바로 결정했다”(김우빈), “2PM멤버들과의 회식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한번에 끝까지 다 읽어버릴 정도로 재미있는 시나리오가 <스물>에 합류하게 된 단 하나의 이유”(이준호), “무엇보다 이병헌 감독과 유머코드가 잘 맞는다. 꼭 함께 해보고 싶었던 그의 작품에 캐스팅 되어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강하늘) 세 사람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돌이켜보았을 때, ‘스무살’이라는 나이가 가장 재미있었다는 이병헌 감독은 어설픈 성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나이인 ‘스무살’을 소재로 그들이 겪는 선택과 시행착오를 통해 유쾌하게 공감할 수 있는 ‘친구 같은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치호’, ‘동우’, ‘경재’는 우리 주변에 한 명쯤은 있을법한 친근한 캐릭터다. 영화를 본 뒤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스물>에 너 나온다. 이거 완전 우리 이야기다!”라고 또래 친구들과 수다 떨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충무로에서 ‘말맛의 달인’으로 이름을 날린 유명 각색가이기도 한 이병헌 감독은 “힘 있는 대사가 필요한 장르가 바로 코미디이기 때문에 말로 관객들을 웃겨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다. 대사를 만들어 낼 때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거나 멍 때리고 있을 때 즉각적으로 떠오르는 것을 메모했다”며 자체발광 코미디 <스물>의 촌철살인 대사의 탄생 비화를 전했다. 이병헌 감독은 2015년 <스물>을 통해 영화계가 주목하는 새로운 스타 감독이자 충무로 차세대 웃음 제조기로 등극할 것이다.
24시간이 모자라게 빵빵 터진 촬영장!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김우빈, 웃다가 NG! “이런 현장 처음이야”
이준호의 육탄전, “또래 배우들의 ‘케미스트리’ 폭발”
강하늘의 취중진담, “<스물> 팀 사랑한다!”
실제 동갑내기 대세 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이 호흡은 척척,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시종일관 웃음이 빵빵 터졌던 <스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소개한다.
암튼 전직 무기상이었던 그는 지금은 이동네 마약거래를 주도하고 있는데, 누가 자꾸 사업을 방해하네요.
“<스물>의 3개월 촬영 기간을 24시간으로 환산한다면 그 중 22시간을 웃느라 보냈다”고 밝힌 ‘치호’ 역의 김우빈은 “매일매일이 에피소드의 연속이었다. 셋이 합을 맞추는 장면이 유독 많았고, 세 사람이 함께 있을 때 정말 행복하고 재미있었다. 혼자 촬영하는 장면이 수월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힘이 안 나고 즐거움이 덜 했다”고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스물> 현장은 웃느라 NG가 많이 났다! 사실 시나리오가 재미있어서 연기하면서 웃음을 참는 게 가장 힘들었다”며 <스물> 촬영을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에 빗대기도 했다.
동갑내기 세 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남-남-남 케미가 돋보인 <스물>에서 ‘동우’ 역을 맡은 이준호는 “말도 안 되는 시시콜콜한 농담에도 서로 웃음이 터졌다. 또래 배우들이 함께 연기할 수 있었던 건 행운이었고 그래서 스스럼없이 본연의 모습을 다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화기애애했던 촬영장을 떠올렸다. “특히 마지막 중국집 장면에서는 흔히 말하는 ‘케미스트리’가 폭발했다. 본의 아니게 육탄전을 벌이며 코믹이 절정에 달하는 그 장면을 주목해 달라”며 <스물>의 명장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스물>에서 ‘경재’ 역을 연기한 강하늘은 “무엇 하나 빠뜨릴 수 없을 정도로 언제나 재미있었던 촬영장이었다. 지방 촬영 중 뒤풀이 후 모두가 잠든 시간, 술기운에 진심에서 우러나와 <스물> 팀 사랑한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그 다음 날 그 장면이 동영상으로 고스란히 남아 있었고, 나는 ‘공공의 적’이 되어 석고대죄를 올렸다. 영화 속 ‘경재’의 굴욕 에피소드와 비슷한 경험이었다”며 웃픈 비화를 털어 놓았다. 그는 배우들이 느꼈던 행복한 촬영장 분위기를 관객들도 영화를 통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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