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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서양 영화

더 체이스 (2014) 영화 리뷰

by Melbsky 2015.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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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더 체이스 (2014) Mea Culpa ★★★★ 


<다이하드>와 <테이큰>이 만난 액션 스릴러! 
숨막히는 추격, 속도감 넘치는 영상의 폭력 미학!


<더 체이스>는 우연히 살인 현장을 목격하게 된 후 목숨을 위협받는 9살 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전직 형사이자 아빠 시몽(벵상 링던)과 현직 경찰이자 시몽의 옛 동료 프랑크(질 를르슈)가 갱 조직을 상대로 쫓고 쫓기는 숨가쁜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소재 면에서 <다이하드>와 <테이큰>이 섞여 있지만 영화 <더 체이스>는 전혀 새로운 액션 스릴러 영화로 탄생되었다. 프랑스 영화의 지존 프레드 카바예 감독이 기본적으로 옳은 일을 하고자 하는 인물들의 인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극적인 상황설정과 유럽 특유의 감성과 액션을 담아 긴장감 넘치는 영화를 만들어낸 것이다. 

현실보다 빠르고 강한 폭력 미학을 추구한 감독의 의도대로 영화는 도입부부터 실감 나는 액션과 긴장감으로 후반부까지 숨 쉴 틈 없이 스피디하게 몰아친다. 특히 아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갱 조직을 뒤쫓는 과정은 프랑스 곳곳을 배경으로 시종일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과 함께 나이트클럽 총격전과 창고에서의 맨발의 추격전, <프렌치 커넥션>을 연상케 하는 TGV 추격전 등은 숨막히는 최고의 장면으로 액션 쾌감을 더해준다. 





[ About Movie ] 

프랑스 명품 배우들의 첫 만남! 
벵상 링던, 질 를르슈 


<더 체이스>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장 자끄 베네 감독의 <베티 블루>를 시작으로 <유 콜 잇 러브><애니씽 포 허><돌이킬 수 없는> 등에 출연하며 1989년 장 가뱅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수상 등에 빛나는 프랑스 최고 배우 벵상 링던과 2003년 제56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감독 겸 배우 질 를르슈가 주연을 맡은 것이다. 여기에 모니카 벨루치와 닮은 외모로 국내에서 더욱 유명해진 나딘 라바키까지 합세해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보여준다. 

나딘 라바키는 작가, 배우, 제작, 연출 등 영화계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웨어 두 위 고 나우?><카라멜> 등의 작품으로 제36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22회 스톡홀름영화제, 제55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수많은 작품에서 천의 얼굴로 다양한 연기를 보여줬던 프랑스 국민배우 벵상 링던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감독 겸 배우 질 를르슈는 프레드 카바예 감독 작품에 각각 출연한 바 있지만 처음으로 동반 출연해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현존 최고의 액션 마에스트로, 프레드 카바예 감독 작품! 
프랑스 최고의 스태프가 뭉쳤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되어 현재 프랑스 최고의 미다스 감독으로 손꼽히는 프레드 카바예 감독은 <더 체이스>를 통해 감독으로서의 천재성과 그만의 스타일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스피디한 전개를 바탕으로 세련되고 아름답기까지 한 액션장면은 스릴과 긴장감을 선사한다. 보다 빠르고 강한 액션장면을 위해 프레드 카바예 감독은 대니 엘슨 촬영 감독과 벤자민 웨일 편집 감독과 함께 편집으로 인한 눈속임이나 CG없이, 달리고 쫓고 쫓기는 추격씬, 총격씬 등의 현실적인 액션 장면을 완성해냈다. 

그리고 영화 내내 싸우고 땀 흘리고 피를 쏟아내는 주인공들의 모습들 뒤로 영화 전반에 흐르며 결말에 더욱 강한 여운을 남기는 음악은 천재 작곡가 클리프 마테즈가 함께 했다. 영화 <레옹>의 제작사 고몽이 투자를 했으며 폭스(FOX)가 독일과 미국을 포함한 북미, 남아메리카 전체를 직접 배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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