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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서양 영화

토르: 천둥의 신 (2011) Thor 영화 리뷰

by Melbsky 2015.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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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토르: 천둥의 신 (2011) Thor ★★★★ 


신의 세계를 어지럽힌 천둥의 신, 인간의 세계로 추방당하다! 
신으로 태어난 불멸의 슈퍼히어로의 탄생
두 개의 세계, 한 명의 영웅
그들의 운명을 건 최후의 격돌이 시작된다! 


파괴를 일삼는 ‘요툰하임’을 제압한 왕 ‘오딘’의 통치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신의 세계 ‘아스가르드’. 오딘의 아들인 ‘토르’의 왕위 계승식이 있던 날, 요툰하임의 지배자인 ‘라우페이’는 신들간의 평화 협정을 위반하고 아스가르드를 침입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왕위에 오르지 못한 토르는 분노와 모욕감에 복수를 계획하고 요툰하임을 공격한다. 하지만 막강한 요툰하임의 군대에 포위된 토르는 위기에 몰리게 되고, 이를 알게 된 오딘은 토르의 오만하고 경솔한 행동에 분노해 그의 신으로서의 능력과 해머 ‘묠니르’를 박탈한 채 인간 세계 ‘미스가르드’로 추방한다. 

천체의 이상현상을 연구하던 과학자 ‘제인’ 일행은 거대한 섬광의 흔적을 쫓던 중, 그 현장 한가운데서 지구에 떨어진 토르와 맞닥뜨린다. 힘의 원천인 해머 ‘묠니르’도 잃어버린 채 하루 아침에 평범한 인간이 되어버린 토르. 지구에서 처음 만난 제인 일행과 함께하며 점차 인간 세계에 적응해 간다. 한편 토르가 없는 사이 아스가르드 왕국은 동생 로키의 야욕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다. 자신의 위치를 위협하는 형 토르를 완벽히 제거하기 위해 강력한 파괴력의 ‘디스트로이어’를 지구로 보내 공격을 명하는 로키. 묠니르 없이는 신의 힘을 발휘할 수 없지만 자신의 존재 때문에 지구에 위험이 닥치고 있음을 알게 된 토르는 로키의 공격을 막기 위한 결전에 나서는데...! 



[ About Movie ] 

<아이언맨> 마블의 2011년 첫 블록버스터
올 여름 블록버스터의 포문을 열다! 


2008년 <아이언맨>, 2010년 <아이언맨2>로 전세계 흥행을 이끈 마블 엔터테인먼트가 2011년 선보이는 첫번째 블록버스터 <토르 : 천둥의 신>. 세대를 넘어 사랑 받는 인기 슈퍼히어로들을 창조해온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 중 가장 최근에 탄생한 히어로이자 강한 개성으로 무장한 캐릭터인 ‘토르’가 팬들의 오랜 기다림 속에 마침내 스크린으로 탄생한다. <토르 : 천둥의 신>은 전쟁을 일으킨 죄로 신의 세계에서 쫓겨난 천둥의 신 ‘토르’가 자신의 절대 능력을 되찾고 신과 인간 모두를 위협하는 위기에 맞서며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아이언맨’이라는 새로운 타입의 하이테크 슈퍼히어로를 선보이며 히어로 무비의 새 장을 열었던 마블이 야심 차게 선택한 ‘토르’는 신의 태생을 지닌 영웅이라는 새로움으로 다시 한번 히어로 블록버스터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을 예고한다. 

<토르 : 천둥의 신>은 <아이언맨>의 흥행 신화를 이끌었던 주요 제작진이 참여한 데 이어 감독, 배우, 제작, 각본가로 다방면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베니스 영화제 초청 및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닌 케네스 브래너 감독이 합류,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더해진 새로운 블록버스터 탄생의 초석을 다졌다. 여기에 특수효과의 대가 스탠 윈스턴이 설립, <쥬라기 공원> <인디아나 존스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아바타> <아이언맨> 등의 작품에서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레거시 이펙츠 스튜디오가 참여하고 <아바타> <다크나이트> 등에 참여했던 BUF가 시각효과를 담당했으며, <맨인블랙> <배트맨 리턴즈> <가위손>의 보 웰치가 프러덕션 디자인을, <트랜스포머> <핸콕>의 폴 루벨이 편집을 맡는 등 블록버스터 최강의 스태프진이 합류해 완성도 높은 볼거리와 영상을 완성해냈다. 또한 ‘토르’ 역에 새롭게 급부상 중인 신예 크리스 헴스워스가 캐스팅 된 데 이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의 나탈리 포트만, 연기파 배우 안소니 홉킨스를 필두로 르네 루소와 아사노 타다노부 등의 조연진이 힘을 보태며 탄탄한 캐스팅 라인을 구축한 <토르 : 천둥의 신>. 2011년 블록버스터의 포문을 여는 첫 작품으로 스펙터클한 액션과 흥미로운 스토리, 짜릿한 재미를 갖춘 <토르 : 천둥의 신>은 블록버스터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목마름을 시원하게 해소시킬 것이다. 


신으로 태어나 슈퍼히어로가 되다! 
신의 능력을 지닌 새로운 타입의 슈퍼히어로 탄생


‘토르’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천둥, 번개, 바람, 비의 신으로, 영어의 목요일인 ‘Thursday’는 토르(Thor)의 이름에서 유래하여 ‘토르의 날’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놀라운 능력을 지닌 해머 ‘묠니르’를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그 어떤 상대라도 제압하는 강력한 파워를 지니고 있어 그의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두려워한다는 내용이 전해져 내려오는 가장 강한 파워의 신 ‘토르’. 북유럽의 신 ‘토르’가 슈퍼히어로로 재탄생한 것은 마블 코믹스 원작자인 ‘스탠 리’의 “히어로 사상 가장 힘이 세다는 헐크마저도 범접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히어로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는 기획을 통해서였다. 그는 초인적 능력을 지녔지만 인간에 불과한 기존의 슈퍼히어로에서 벗어나 ‘신’을 슈퍼히어로로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고, 대중들에게 친숙한 그리스 로마의 신이 아닌 낯설지만 그래서 더 흥미로운 북유럽 신화에 주목했다. 그리고 마침내 신화 속 가장 강한 신인 ‘토르’를 마블 코믹스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낙점, 신에서 슈퍼히어로로 변모하는 역대 가장 새롭고 강력한 슈퍼히어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북유럽 신화 속 최강의 신 ‘토르’는 영화 <토르 : 천둥의 신>을 통해 거침없고 자만에 가득 찬 신의 후계자에서 비로소 자신이 가진 능력에 대한 책임과 지도자로서의 위치를 깨우치며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 입체적 캐릭터로 재탄생하였다. 이는 애초부터 정의롭거나 선의로 가득 찼던 영웅이나, 평범한 인물에서 강력한 존재로 변해가는 기존의 히어로들과 구별되는 차별화된 재미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단순히 초인적 능력이나 수트의 힘이 아닌 신의 신분으로 타고난 절대적인 능력을 기반으로 내적 변모를 통해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 ‘토르’는 기존의 슈퍼히어로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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