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 スマグラ? おまえの未?を運べ Smuggler ★★★★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
'산 인간을 운반하라는거야? 게다가 이런 괴물을?!'
새키누타 료스케(츠마부키 사토시)는 근근이 살아가는 배우지망생이다. 하지만 배우에 대한 꿈이 좌절하자 도박에 빠져 타락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도박장에서 누군가 도박으로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따라 갔다가 거꾸로 거액의 빚을 지고 만다. 키누타는 빚을 갚기 위해 일당 5만 엔이라는 짭짤한 운송 아르바이트, 스머글러 일을 하게 된다.
키누타는 스머글러의 리더 조(나가세 마사토시)와 그를 돕는 영감(가슈인 타츠야) 두 사람과 함께 첫 업무에 들어간다. 물건을 옮기던 중 키누타는 운반하는 것이 시체인 것을 알게 된다. '스머글러'라는 것은 위험한 화물의 운반과 처리를 가리키는 것이었다. 이 일을 계기로 키누타는 자신이 뛰어든 세계가 단 한 번의 실수로 목숨을 빼앗기는 죽음과 가까운 세계라는 것을 실감한다.
그러던 어느 날 조에게 새로운 의뢰가 들어온다. 그것은 상상을 넘는 것이었다.
의뢰를 받아들인 스머글러 일행은 전설의 살인자 세보네(안도 마사노부)를 산 채로 운반하게 된다. 세보네는 포박된 채 트럭의 화물칸에 실리고 키누타는 그를 감시하게 된다. 하지만 키누타는 그 착한 성격 탓에 자신도 모르게 실수를 저지르게 되고 세보네는 탈출하고 만다.
스머글러 일행은 어쩔 수 없이 키누타를 세보네인 척 속이고 조직에 넘긴다. 죽을 위기에 처한 키누타와 키누타를 구하기 위해 세보네를 찾아나서는 스머글러 일행. 세보네를 찾지 못하면 키누타는 죽는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서 있는 키누타, 과연 그의 운명은……?
[ About Movie ]
<두 번의 기회는 없다.
시체를 운반하라!
새로운 소재의 독특한 액션 영화 탄생!
뒷골목 세계에 대해 그린 영화들에서 자주 쓰이는 소재들이 있다. 조직폭력배는 물론이고 불법 도박, 사채, 청부살인, 조직간의 전쟁 등 많은 소재들이 범죄 영화에서 단골로 등장한다. 그리고 이런 사건들이 일어나고 나면 누군가는 뒤처리를 해야 한다. 영화 <시체 전문 처리반 - 스머글러>는 바로 이 뒤처리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여기서 말하는 뒤처리란 바로 시체를 처리하는 것! 영화에서 범죄가 일어나면 죽는 사람이 나오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과연 시체들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간혹 누군가가 선택권이 없이 시체를 처리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시체 전문 처리반 - 스머글러>는 다르다. 이 영화 <시체 전문 처리반 - 스머글러>는 시체를 전문으로 운반하는 운반업자들이 등장한다. 기존에 어떤 인물이 어쩔 수 없이 수습을 했던 것과는 다르게 이 운반업자들은 전문적으로 시체를 운반한다. 물론 그에 대한 보수는 상당하다.
그만큼 위험한 일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시체를 운반하는 운반업자들에 대한 이야기라고는 해도 단순히 시체만 운반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시체를 운반하면서 벌어지는 예상치 못한 사건들과 그 긴장감, 조직간의 전쟁과 살인의 비극, 전설적인 인물들이 선보이는 액션, 인물들의 숨겨진 과거와 얽히고 설킨 관계 그리고 동료를 위해 목숨을 거는 진한 감동까지도 선사한다.
기존의 범죄 액션 영화가 가지고 있던 장점들과 함께 시체 전문 처리반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결합해서 탄생한 영화가 바로 <시체 전문 처리반 - 스머글러>이다. 의뢰를 받고 시체를 전문적으로 운반하는 시체 전문 운반업자, 일본의 야쿠자 조직과 중국 마피아 조직 그리고 전설적인 살인 청부 업자들이 선보이는 특별하고도 강렬한 액션 이야기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인기 만화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
원작에서 탄생한 탄탄한 스토리!
만화가 영화화 되어서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던 영화들이 있다. <올드보이>와 <타짜> 등의 영화를 더불어 최근에는 <은밀하게 위대하게>까지, 만화를 원작으로 영화를 만드는 것은 이미 오래된 일이다. 그 이유는 원작으로 입증된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하여 관객들의 기대감을 채워줄 수 있음은 물론이고 원작의 팬들까지도 극장으로 향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시체 전문 처리반 - 스머글러> 역시 일본의 인기 만화가 마나베 쇼헤이의 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었다.
초등학생 때 <도라에몽>에 감동하여 만화가가 되고 싶어한 마나베 쇼헤이는 93년에 한 만화 콘테스트에서 수상을 하며 데뷔했고 그 후 그래픽디자인 아르바이트를 거쳐 <우울 미끄럼틀>으로 신인 작가상 대상을 수상하며 다시 데뷔했다. 데뷔 후 활발한 작업 활동을 한 마나베 쇼헤이는 <사채꾼 우시지마>로 많은 독자들을 감동시켰고 500만부가 넘는 판매 기록을 남겼다. 이 만화는 드라마와 영화로도 만들어짐으로써 마나베 쇼헤이의 명성을 한층 드높였다. 이렇게 그는 만화 팬들 뿐만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 팬들까지도 감동시킨 뛰어난 만화가이다.
만화 <스머글러>는 마나베 쇼헤이의 초기 작품이다. 2000년에 그려진 이 작품은 독특한 소재와 작가의 사실적인 감정이 잘 어우러져 탄생하였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사회 저변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괴로움을 사실적이고 섬세하게 그려냈고 취업난, 정리해고, 청년실업의 문제 등 현실을 날카롭게 그려냈다. 게다가 만화 <스머글러>는 그 캐릭터와 아이디어가 작가의 실제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렇게 작가의 날카로운 시선과 그 진실된 경험이 한데 어우러져 탄탄한 원작이 탄생했다. 그리고 이제 이 만화 <스머글러>가 이제 영화화가 되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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