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한국 영화

몬스터 (2014) Monster 영화 리뷰

by Melbsky 2015. 7. 6.
반응형
영화 리뷰: 몬스터 (2014) Monster ★★★ 


포기를 모르는 두 괴물의 숨가쁜 추격이 시작된다! 
네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면 
난 그 사람도 죽일 거야 


노점상을 하며 하나뿐인 동생과 살고 있는 '복순', 약간 모자라지만 제대로 건드리면 큰일나는 그녀는 동네에서 일명 '미친년'이라 불린다. 어느 날 그녀 앞에 나타난 냉혈 살인마 '태수'는 비밀을 감추기 위해 복순의 동생을 죽이게 된다. 동생의 복수를 위해 칼 한 자루 손에 든 채 그를 추격하는 복순, 그리고 살인을 마무리 하기 위해 집요하게 복순을 쫓는 태수.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와 그에게 동생을 잃은 제대로 미친여자 ‘복순’의 끝을 알 수 없는 맹렬한 추격을 그린 영화 <몬스터>. <몬스터>는 한국영화 역사상 유례없던 연쇄살인마와 미친여자의 대결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탄탄한 스토리, 빠른 전개, 그리고 강렬한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신선한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기존의 스릴러 작품들이 사건의 흐름에 초점을 맞췄다면, <몬스터>는 각 캐릭터들의 특징을 살려 사건감 있는 스토리를 강조한다. <몬스터>의 연출을 맡은 황인호 감독은 “다른 스릴러의 경우 추격이나 액션, 미스터리에 집중하지만 <몬스터>는 각 캐릭터에 초점을 맞춘 영화다”라고 밝히며 차별화된 캐릭터를 탄생시키는데 주력했다. 기존 스릴러에 등장했던 사이코패스보다 더 지독하고 냉혹한 살인마 ‘태수’는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목표물을 맹렬하게 추격하는 괴물같은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제대로 미친여자 ‘복순’은 순수한 모습에서 지독한 모습으로 변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지금껏 본 적 없는 강렬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끈다. 



[ About Movie ] 

피도 눈물도 없는 연쇄살인마, 제대로 미친년과 붙다?! 
한국 스릴러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캐릭터로 시선집중! 
2014년 가장 강렬하고 신선한 스릴러 탄생! 


기존 스릴러 영화들이 쫓고 쫓는 자의 대결을 대등한 위치에서 진행, 긴장감을 선사하며 재미를 줬다면, <몬스터>는 대등한 위치가 아닌 강한 존재와 약한 존재의 대결로 기존의 스릴러와는 다르게 접근했다는 새로운 설정이 흥미를 유발시킨다. 또한, 그 동안 스릴러 장르에서는 자신의 소중한 것을 빼앗겨 살인마에 대한 복수를 시작하는 남성 캐릭터가 부각되었던 반면,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에 맞선 나약한 여성 캐릭터를 함께 부각시키며 한층 더 진화된 스릴러로 기대를 모은다. 파괴적이며 강렬한 캐릭터의 감정에 집중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몬스터>는 촘촘하게 짜인 스토리와 감각적으로 구성된 이야기의 전개로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두 괴물의 치열한 대결을 선사할 것이다. 

신선한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는 <몬스터>는 사건감 있는 스토리와 강력한 캐릭터가 어우러져 진화된 스릴러로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은교>에서 싱그럽고 청순한 매력을 선보이며 대종상영화제, 청룡영화상, 부일영화상 등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석권한 충무로의 괴물신인 김고은은 <몬스터>를 통해 스릴러 퀸에 도전한다. 황인호 감독은 “김고은은 타고난 배우다. 캐릭터가 가져가야 할 포인트를 정확히 캐치해, 스릴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제대로 발휘했다”고 전하며 그녀의 연기력에 감탄을 표했다. 김고은은 순진한 아이의 모습과 독기 서린 모습을 오가며 동생을 잃은 제대로 미친여자 ‘복순’ 역을 자신의 것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캐릭터 내면의 굴곡 짙은 심리 변화를 표현하는 그녀의 디테일한 연기는 ‘복순’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끌어올린다. 

충무로 대표 블루칩들이 만나다! 
냉혹한 살인마 파격 변신 ‘이민기’ X 미친여자 완벽 빙의 ‘김고은’ 
2014년, 극장가를 사로잡을 환상의 시너지 폭발!


<두 얼굴의 여친><시실리 2km> 등의 각본을 맡으며 ‘스토리텔링의 귀재’라는 타이틀을 얻은 황인호 감독. 그는 첫 번째 연출작 <오싹한 연애>를 통해 독특한 소재를 개성있게 연출했다는 극찬을 받으며 흥행 감독 대열에 합류, 차세대 감독으로서 이름을 올렸다. 그런 그가 스릴러 장르의 매력과 자신만의 색깔을 감각적으로 결합시킨 <몬스터>로 스크린 점령에 나서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강력한 존재와 나약한 존재의 대결’이라는 독특한 모티브에서 출발한 영화 <몬스터>는 스릴러 장르 속에 캐릭터의 극단성을 능수능란하게 녹여냄과 동시에, 극한의 상황 속에 던져진 캐릭터들의 즉흥성을 그려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기존의 스릴러 작품과 차별성 있게, 나만의 색깔을 찾는 것이 힘들었다. 나만의 색깔이 가미된 차별성이 곧 관객과의 소통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힌 황인호 감독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영화를 만들어 내는데 주력했다. 특히, “스릴러 장르지만, 각 캐릭터가 가진 감정의 요소가 중요한 영화” 라고 전한 그는 강렬한 캐릭터들이 서로를 쫓는 추격의 재미뿐만 아니라, 강한 존재와 약한 존재의 대결 스토리를 통한 신선함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황인호 감독만의 독창성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영화 <몬스터>는 <내가 살인범이다><미확인 동영상><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영화는 영화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였던 김기태 촬영감독이 촬영을 맡아 각 캐릭터들의 개성이 부각된 스타일리시한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초능력자><완득이><무서운 이야기><고령화가족> 등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던 이재진 음악감독이 긴장감을 더하는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그리고 <용의자>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무술감독으로 자리잡은 오세영 무술감독과 김병오 무술감독은 ‘태수’의 잘 짜인 완벽한 프로의 액션과 서툴지만 감정이 폭발하는 ‘복순’의 리얼한 액션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낸다. 

충무로 최강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해 완성시킨 새로운 감각의 스릴러 <몬스터>는 황인호 감독과 패기 넘치는 제작진의 노력으로 보는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