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457 태양을 쏴라 Heartbreak Hotel 영화 리뷰 영화 리뷰: 태양을 쏴라 Heartbreak Hotel, 2014 ★★ 거칠게 사는 인생에게는 꾸지 말아야 할 꿈이 있다 강지환, 수컷 향기 물씬 풍기는 파격 연기로 돌아오다! 세상 끝까지 떠밀려 온 놈들의 감성 느와르가 펼쳐진다! 마지막까지 떠밀려 LA까지 오게 된 존. 그에겐 같은 불법체류자 신세의 둘 도 없는 친구 첸이 있다. 어느 날 우연히 조직의 보스를 구하게 되고, 보스는 그들에게 자신의 밑에서 일하기를 권한다. 가슴 가득 꿈을 꾸었지만 별볼일 없이 살던 그들은 보스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한다. 보스의 아지트 재즈바에서 보컬리스트 사라를 만나게 되는 존은 단숨에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꿈이지만 그것조차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한 남자의 욕망과 사랑이 시작된다! “이제 .. 2015. 6. 27. 해적 :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2005) 영화 리뷰 영화 리뷰: 해적 :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2005) Mr. and Mrs. Smith ★★★★★ 완벽하게 서로를 속여온 킬러 부부! 그들이 서로를 노리기 시작한다! 두 일급킬러의 잘못된 만남 5~6년 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우연히 만난 존(브래드 피트)과 제인(안젤리나 졸리). 살인사건으로 검문당하던 제인은 존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가고 둘은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완벽한 외모와 성품을 가진 최고의 배우자를 만났다고 기뻐하는 두 사람. 그러나, 그것은 사상 최악의 잘못된 만남이었으니…바로 두 사람은 경쟁조직에 속한 일급킬러들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를 전혀 눈치채지도 못한 채 결혼에 골인한다. 그리고 5~6년 후… [ About Movie ] 킬러부부에게도 권태기는 있.. 2015. 6. 27. 헤드헌터 (2011) Hodejegerne Headhunters 영화 리뷰 영화 리뷰: 헤드헌터 (2011) Hodejegerne Headhunters ★★★★★ 숨돌릴 틈 없는 추격전! 오늘의 사냥꾼이 내일의 표적이 된다! FBI가 사용하는 전문 심리 기법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탁월한 헤드헌터 ‘로저(엑셀 헨니)’는 고가의 미술품을 훔치고 대신 위작을 걸어놓는 행위를 비밀리에 일삼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의 소개로 만난 ‘클라스(니콜라이 코스터-월도)’가 루벤스의 사라진 명화를 소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로저는 그림을 훔쳐 거액을 챙기고 새로운 삶을 살기로 다짐한다. 하지만 그 마지막 한 탕에서 모든 일이 엇나가기 시작하고, 설상가상으로 아내가 클라스와 외도를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마저 밝혀지는데… 애써 훔친 그림으로 한몫 벌기는커녕 도리어 사람 사냥꾼.. 2015. 6. 27. 지.아이.조 2 (2013) G.I. Joe: Retaliation 영화 리뷰 영화 리뷰: 지.아이.조 2 (2013) G.I. Joe: Retaliation ★★★★ 전세계를 흥분시킨 지.아이.조 군단이 돌아온다! 최정상 블록버스터 제작진 총출동 2013년 스타일리쉬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 지난 2009년 개봉해 전세계 3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으며 국내 27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 개성 강한 캐릭터 군단의 활약, 최첨단 무기의 하이테크 볼거리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새로운 프랜차이즈의 탄생을 알렸던 1편에 이어 가 한층 스타일리쉬하고 감각적인 액션,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는 최정예 특수 부대인 ‘지.아이.조’가 테러리스트 코브라 군단의 음모로 인해 최대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에 살아남은 요원들이 팀의 명예를 회복하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 2015. 6. 27. 분노의 질주: 더 세븐 Fast & Furious 7, 2015 영화 리뷰 영화 리뷰: 분노의 질주: 더 세븐 Fast & Furious 7, 2015 ★★★★★★ 역대 최강의 멤버 VS 사상 최악의 상대 팀을 지키기 위한 그들의 반격이 시작된다! 거대 범죄 조직을 소탕한 뒤 전과를 사면 받고, 평범한 일상을 되찾은 도미닉(빈 디젤)과 멤버들. 하지만 평화도 잠시, 한(성 강)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이어, 도미닉의 집이 순식간에 폭파당한다. 그들을 차례대로 제거하려는 최악의 상대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의 등장으로 도미닉은 다시 한 번 역대 최강의 멤버들을 불러모아 숨막히는 반격을 결심하는데… 머리로 생각하면 불가능한데, 눈앞에는 이미 합이 딱딱 맞는 곡예에 가까운 액션이 펼쳐지고 있다. 놀라 떡 벌어진 입을 다물기 어려운 138분. 시원하게 뻥뻥 터뜨리다가, 예우와 사랑을 가.. 2015. 6. 27. 더 이퀄라이저 (2014) The Equalizer 영화 리뷰 영화 리뷰: 더 이퀄라이저 (2014) The Equalizer ★★★★★ 세상을 바로잡는 심판자, ‘이퀄라이저’ “법이 지켜주지 않는다면, 내가 한다!” 악한 세상을 향한 정의로운 폭력이 시작된다! 새벽 2시만 되면 어김없이 잠에서 깨는 로버트 맥콜(덴젤 워싱턴). 불면증으로 잠 못 드는 이 시간이면 그는 늘 책 한 권을 들고 카페로 향한다. 가족도 친구도 없는 그는 아내가 남기고 간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소설 100권’을 모두 읽는 것이 유일한 삶의 목표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어린 콜걸 테리(클로이 모레츠)가 말을 건넨다. “무슨 책이에요?” “…기사의 이야기지. 기사가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 사는.” “내가 사는 세상과 똑같네요...” 무료하게 전화를 기다리다 벨이 울리면 대기하고 있던 리무진.. 2015. 6. 27.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 (2014) 영화 리뷰 영화 리뷰: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 (2014) The Disappearance of Eleanor Rigby: Them ★★★★ 내 심장은 하나뿐이야, 그러니까 날 떠나지 마… 함께라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찼던 그 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 뜨겁게 사랑했던 코너(제임스 맥어보이)와 릭비(제시카 차스테인) 하지만 어느 날, 예고없이 릭비가 사라져버리고 릭비 없이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코너는 그녀를 찾아다니는데…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감당하지 못한 릭비. 코너를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하지만 벗어나려 할수록 그가 그리워진다. 2015년 봄, 같은 시간, 다른 기억을 가진 두 남녀의 가슴 시린 사랑이 시작된다! 2015년 첫 감성 멜로 는 하나의 사랑에 대한 남자와 여자의 서로 .. 2015. 6. 27. 디스커넥트 (2012) Disconnect 영화 리뷰 영화 리뷰: 디스커넥트 (2012) Disconnect ★★★★★ 당신은 지금 누구와 대화하고 있습니까? 현대인의 일상을 지배하는 SNS의 비극과 허상 지금 당장 SNS를 탈퇴하라! 어린 아들을 잃고 남편 데릭(알렉산더 스카스가드)과의 대화마저 단절된 채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신디(폴라 패튼)는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채팅 사이트에서 위안을 얻지만 채팅으로 인해 전 재산이 피싱 당한 사실을 알고 패닉에 빠진다. 지방 방송국 기자 니나(안드레아 라이즈보로)가 특종을 위해 불법 성인사이트에서 화상 채팅을 하는 18살 미성년자 카일(맥스 티에리옷)에게 접근해 은밀한 거래를 통해 성사된 인터뷰는 화제선상에 떠오르며 CNN을 타게 된다. 기뻐할 시간도 잠시 니나를 찾아온 FBI는 미성년자 불법 성인사이트를 수사한.. 2015. 6. 27. 들개들 Stray Dogs, 2013 영화 리뷰 영화 리뷰: 들개들 Stray Dogs, 2013 ★★★ 우리들 중에 사람 있나? 다 짐승들이지… 한때는 순수하고 정의로운 기자를 꿈꿨지만 지금은 불륜과 도박으로 벼랑 끝에 몰린 삼류기자 소유준(김정훈). 어느 날 직장 선배의 와이프이자 자신의 연인인 정인에게 이별을 통보 받는다. 남편과 다시 잘 지내보고 싶다는 것이 그녀가 헤어지자는 이유. 하지만 유준은 그녀의 남편을 죽여서라도 정인을 갖겠다는 결심으로 선배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그가 도착한 곳은 강원도 산골에 위치한 ‘범죄 없는 마을 오소리’. 선배가 취재 차 머무르고 있다는 얘길 듣고 찾아 왔지만 그는 어디에도 없다. 마을 이장(명계남 분)과 그를 따르는 동네 남자들에게 물어도 그런 사람은 못 봤다는 답변 뿐이다. 설상 가상으로 타고 온 차마저 .. 2015. 6. 27. 더 딥 블루 씨 (2011) The Deep Blue Sea 영화 리뷰 영화 리뷰: 더 딥 블루 씨 (2011) The Deep Blue Sea ★★★★ 서로 다른 사랑을 원했던 두 남녀의 치명적 만남! 옴므파탈 ‘톰 히들스턴’ & 뇌쇄적 관능미 ‘레이첼 와이즈’ 치명적인 두 남녀의 강렬한 케미에 주목하라!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과 사랑에 빠진 연인으로 열연! 정열과 자유보다는 절제와 노력을 배우고 자란 여인 ‘헤스터’. 남편 ‘윌리엄’과 답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던 그녀는 자유분방하고 열정적인 남자 ‘프레디’을 만나 첫 눈에 사랑에 빠진다. ‘윌리엄’이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마음을 멈출 수 없는 그녀. 결국 깊어져 가는 소유욕은 멈출 수 없는 집착을 낳고, 치명적 사랑은 파멸로 치닫기 시작한다. 이미 격정적 사랑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헤스터’, 그녀는 결코 이 감정.. 2015. 6. 27. 약장수 (2014) Clown of a Salesman 영화 리뷰 영화 리뷰: 약장수 (2014) Clown of a Salesman ★★★★★ 세상 어떤 자식이 매일 엄마한테 노래 불러주고 재롱 떨어줘? 그곳에 가면 엄마도, 아들도 울고 웃는다! 대리운전, 일용직 등을 전전하던 일범에게 신용불량자라는 딱지는 번번이 그의 발목을 잡는 족쇄다. 아픈 딸의 치료비를 위해 어머니들에게 각종 건강식품과 생활용품을 파는 홍보관 ‘떴다방’에 취직한 일범은 자신의 처지가 한심하다. 그런 그에게 홍보관 점장 철중은 “우리가 자식보다 낫다”며 당장 처자식 먹여 살리려면 목숨 걸고 팔라 한다. 그의 말처럼 오히려 즐거워하는 어머니들을 보며 일범 역시 보람을 느끼기 시작하고 그러던 중, 자랑스런 검사 아들을 뒀지만 자식에게 짐이 되기 싫어서 홀로 외로이 노년을 보내던 옥님이 홍보관을 찾아.. 2015. 6. 27. 크로니클 (2012) Chronicle 영화 리뷰 영화 리뷰: 크로니클 (2012) Chronicle ★★★★ 초능력을 가진 자가 모두 영웅은 아니다! 독특한 영상과 상상초월 소재, 그리고 현실적인 스토리의 만남! 이제까지 없었던 진화된 액션 스릴러의 탄생! 평범한 고교생 친구 앤드류와 맷, 스티브는 어느 날, 우연히 발견한 땅굴에서 무언가를 본 이후 그들에게 생긴 작은 변화를 알게 된다. 작은 손짓만으로 물건을 이리 저리 움직이거나, 포크로 찔러도 다치지 않는 등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 것. 어릴 때 한번쯤은 꿈꿔왔던 초능력을 갖게 된 이들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드는 장난을 하는 등 자신들의 특별한 능력에 심취한다. 장난에 장난을 이어가던 중 우발적으로 사고를 일으키게 된 이들은 혼란에 빠지고, 그들의 초능력은 점점 제어하기 힘들 정도로 커져간다. 그러.. 2015. 6. 27. 카운슬러 (2013) The Counselor 영화 리뷰 영화 리뷰: 카운슬러 (2013) The Counselor ★★★★ 치밀하게 속이고 악랄하게 뺏는다! 단 한 번의 선택이 숨통을 조인다! 그들의 위험한 거래가 시작된다! 젊고 유능한 변호사 ‘카운슬러’는 아름다운 약혼녀 로라에게 프로포즈하기 위해 최고급 다이아몬드 반지를 마련한다. 호화로운 삶에 빠진 타락한 사업가 라이너는 재정 위기에 몰린 카운슬러를 유혹해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마약밀매 사업을 제안한다. 라이너가 소개한 미스터리한 마약 중개인 웨스트레이는 지독한 범죄세계에 발을 들여놓는 카운슬러에게 경고하고, 라이너의 치명적인 여자친구인 말키나는 그들 주변을 맴도는 가운데 운반 중이던 거액의 마약이 사라지는 일이 벌어지는데… 영화 는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톱스타들이 한 데 모인 만큼 압도적인 카리스마.. 2015. 6. 27. 가장 따뜻한 색, 블루 (2013) La vie d'Adele Blue Is the Warmest Color 영화 리뷰 영화 리뷰: 가장 따뜻한 색, 블루 (2013) La vie d'Adele Blue Is the Warmest Color ★★★★★ 15살 소녀 ‘아델’, 파란 머리의 신비로운 소녀 ‘엠마’를 만나다! 미지의 사랑을 꿈꾸는 ‘아델’, 현실의 사랑을 이끄는 ‘엠마’ 여느 소녀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고등학생 ‘아델’(아델 엑사르코풀로스 분)은 빈칸들로 점철된 미래의 답을 찾고 있는 문학소녀이다. 피에르 드 마리보의 소설 을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아델’ 앞에 어느 날 파란 머리의 대학생 ‘엠마’(레아 세이두 분)가 나타난다. 단지 횡단보도에서 우연히 스치며 지나친 인연이지만 그날 이후 ‘아델’과 ‘엠마’는 서로를 기억하게 된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아델’과 ‘엠마’는 서로에게 이끌린다. 미술을 .. 2015. 6. 27. 부당거래 (2010) The Unjust 영화 리뷰 영화 리뷰: 부당거래 (2010) The Unjust ★★★★★ 2010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이벤트! 범인이 없으면 만들어라! 온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연쇄 살인 사건. 계속된 검거 실패로 대통령이 직접 사건에 개입하고, 수사 도중 유력한 용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청은 마지막 카드를 꺼내든다. 가짜 범인인 ‘배우’를 만들어 사건을 종결 짓는 것! 이번 사건의 담당으로 지목된 광역수사대 에이스 최철기(황정민). 경찰대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줄도, 빽도 없던 그는 승진을 보장해주겠다는 상부의 조건을 받아들이고 사건에 뛰어들게 된다. 그는 스폰서인 해동 장석구(유해진)를 이용해 ‘배우’를 세우고 대국민을 상대로 한 이벤트를 완벽하게 마무리 짓는다. 한편, 부동산 업계의 큰 손 태경 김회.. 2015. 6. 27.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 (2014) Brick Mansions 영화 리뷰 영화 리뷰: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 (2014) Brick Mansions ★★★ 폭발까지 단 48분! 오직 맨몸으로 도시를 구하라! 이제 폭발까지 남은 시간은 단 48분!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다! ‘브릭 맨션’의 폭탄 해체 임무 뒤에는 데미안과 리노가 상상치도 못한 거대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데… 경찰도, 군대도 접근할 수 없는 범죄구역 ‘브릭 맨션'에 설치된 사상 최악의 핵폭탄! 48시간 안에 폭탄을 해체하지 못하면 디트로이트 시 전체가 사라질지도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 정부는 특수요원 데미안에게 ‘브릭 맨션’ 잠입을 지시한다. 그 누구도 성공하지 못했던 잠입 작전을 위해 데미안의 파트너로 선택된 인물은 ‘브릭 맨션’ 출신의 범죄자 리노. ‘브릭 맨션’을 장악하고 있는 트레민 일당에게 반기.. 2015. 6. 27. 더 보이 넥스트 도어 (2015) The Boy Next Door 영화 리뷰 영화 리뷰: 더 보이 넥스트 도어 (2015) The Boy Next Door ★★★★ 억압받는 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영화 내 생에 가장 깊고 어두운 스릴러 처음엔 이름만 보고 단순한 붕탁물인줄 알았다. 하지만 주연 Van의 연기,감독을 믿기로 하고 영화관에 들어갔다. 의문의 지하실에 묶인 사내들, 그리고 그들을 온갖 다크한 고문기구들로 조교하며 나오는 반 다크 홈의 희열은 그야말로 공포스러운 것이었다. 그 모습은 마치 프랑스 혁명 전 귀족 계급, 혹은 북한의 모습과 비슷했다. 하지만 새벽의 어두움을 몰아내는 햇살과도 같이, 억압받고 조교받던 자들이 스스로 결계를 풀고 반항하는 모습, 그 혁명적인 움직임은 마치 공산주의 혁명, 혹은 전 세계에 자유, 평등, 그리고 박애를 전해준 프랑스 혁명과도 같았다. .. 2015. 6. 27. 메이크 유어 무브 (2014) Make Your Mov 영화 리뷰 영화 리뷰: 메이크 유어 무브 (2014) Make Your Mov ★★★ 춤 추듯 사랑하고, 사랑하듯 춤춰라! 제작진과 ‘보아’가 선사할 환상적인 댄싱 로맨스! 모든 것을 넘어 선 화려한 무대, 그 뜨거운 순간이 지금 펼쳐진다! 춤 하나로 모두를 사로잡는 탭 댄서 ‘도니’(데릭 허프)는 형이 운영하는 클럽에서 매력적인 댄서 ‘아야’(보아)를 만나 첫 눈에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곧 자신의 형과 ‘아야’의 오빠가 라이벌 관계의 클럽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심한 반대에 부딪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몸짓에 빠져든 '도니'와 '아야'. 두 사람에게 닥친 위기는 그들의 사랑을 더욱 간절하게 하는데…. 모든 것을 넘어 선 화려한 무대, 그 뜨거운 순간이 지금 펼쳐진다! 한국계 일본인으로 나오는 아야.. 2015. 6. 27. 블랙 씨 (2014) Black Sea 영화 리뷰 영화 리뷰: 블랙 씨 (2014) Black Sea ★★★★ 흑해에 침몰한 나치의 유보트안에 실려있는 황금을 발굴한 해군 출신의 잠수함 선장 로빈슨과 그의 동료들이 폐쇄된 잠수함에서 서로를 위협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스릴러 감독 케빈 맥도널드의 과거작을 살펴보면 그의 관심대장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갈등에 주목한다는 것을 알수 있다. 특별한 상황에 내던져진 인간들의 모든 심리적 상황에 포커스를 맞추고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그 감정이 사랑이던 갈등이던 사람과 사람, 그 인간사에서 생겨나는 반응에 연출의 집중력을 발휘하여 영상에 담아낸다. 그 솜씨가 제법 설득력이 있다. 『로빈슨은 퇴역한 해군이다. 잠수함이 그의 주무대이며 그의 삶이였다. 헤어진 와이프는 어린 아들에게 "너의 아버지는 배에서 산다"라며 일에 .. 2015. 6. 27. 블랙 헤븐 (2010) L'Autre monde Black Heaven 영화 리뷰 영화 리뷰: 블랙 헤븐 (2010) L'Autre monde Black Heaven ★★★ 가상과 현실세계의 접점 블랙홀의 세계의 빠져들어.. 가스파와 마리온은 어느 날 우연히 정체불명의 휴대폰을 슥듭하게 된다. 휴대폰에 저장된 메시지에 호기심을 느낀 둘은 메세지를 따라 “쌤”과 “드래곤”의 약속장소에 찾아간다. 휴대폰의 실제 주인인 오드리와 드래곤의 동반 자살을 목격한 가스파와 마리온은 큰 충격에 빠진다. 오드리는 두사람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고 가스파는 현장에서 몰래 훔쳐온 캠코더에서 “블랙홀”이라는 가상공간을 우연히 알게된다. 게임에 접속한 가스파는 “블랙홀”에서 오드리의 아이디인 “쌤”을 찾게되고 그녀와 함께 “푸카토리”라는 사후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그라나 가스파는 “푸카토리”에 데려한 아.. 2015. 6. 27. 백컨트리 (2014) 영화 리뷰 영화 리뷰: 백컨트리 (2014) Backcountry ★★★ 공포와 답답함이 최고조로 달했을때 무방비상태의 텐트로 야생곰의 습격 무섭고도 잔인하게 자행된다 깜짝 프로포즈 계획한 남자를 따라 나선 여자가 캠핑에서 겪어던 이야기이다 첫날밤 텐트를 치고 땔감을 준비하던 사이 의문의 남자를 만나게 된다 가벼운 저녁식사후 의문의 남자가 약간의 감정싸움을 남기고 사라진다 그 이후 숲에서는 그들 주위를 맴도는 이상한 움직임이 감지된다 그것이 의문의 남자일거라고 예상햇던 그들에게 사실은 그것의 정체가 야생곰이라는게 밝혀진다 긴장감이 맴돌던 그들이 결국에는 야생곰에게 습격을 당하게되고, 잔인하게 남자는 희생된다 그리고 그녀의 탈출이 시작된다... 그렇게 떠난 커플의 첫날밤 캠핑장에 출연한 낯선 남자로 인해 시작되는 커.. 2015. 6. 27. 어톤먼트 (2007) Atonement 영화 리뷰 영화 리뷰: 어톤먼트 (2007) Atonement ★★★★★ ‘기다림이 아플수록 사랑은 깊어집니다’ 운명처럼 찾아온 단 한번의 사랑… 제작진이 선사하는 두 번째 작품 이후 10년 만에 다시 찾아온 슬프도록 아름다운 로맨스 1935년 영국, 부유한 집안의 아름다운 딸 세실리아(키이라 나이틀리)는 시골 저택에서 여름을 보내던 중 가정부의 아들이자 세실리아 집안의 도움으로 캠브리지 의대를 졸업한 로비(제임스 맥어보이)와 마주친다. 어릴 때부터 서로에게 애틋한 마음이 있었지만 서로의 신분 차이 때문에 애써 자신의 마음을 부정하며 고백하지 못하던 이들은 그날 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하지만 이들을 지켜본 세실리아의 동생 브라이오니의 오해로 로비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전쟁터로 끌려가게 된다. 이후 세실리아는 .. 2015. 6. 26. 신이 보낸 사람 (2013) APOSTLE 영화 리뷰 영화 리뷰: 신이 보낸 사람 (2013) APOSTLE ★★★★★ “목숨도, 믿음도 살아남아야 지킬 수 있는 거요.” 과연, 철호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자유를 찾아 탈북에 성공할 수 있을까? 1급 정치범으로 아내와 함께 수용소에 끌려갔던 철호(김인권 분). 자신의 목숨은 건졌지만 아내를 잃고, 혼자 살아남은 것에 대한 죄의식을 떨쳐 내지 못한다. 2년 만에 고향 땅으로 돌아온 철호는 죽은 아내와의 마지막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데리고 남조선으로의 탈북을 결심한다. 하지만 탈북을 준비하던 중 철호는 1급 정치범으로 또 다시 고발당하게 되고, 자유를 찾아 탈북을 결심하게 된 마을 사람들 역시 국경경비대에 잡혀갈까 두려움에 떨게 된다. 설상 가상으로 마을 사람들을 원조 해주던 중국 선교사와의 연락도.. 2015. 6. 26. 아메리칸 셰프 (2014) Chef 영화 리뷰 영화 리뷰: 아메리칸 셰프 (2014) Chef ★★★★★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성장스토리 사실 드라마로 더 적합했던 시나리오 아메리칸 쉐프는 한국보다 미국에서 먼저 개봉한 영화입니다. 개봉당시 등 엄청난 대작들 사이에서도 TOP10에 한달 넘게 랭크되며 저예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크나큰 수입을 거두어 들이며 흥행에 성공합니다. 편의 감독 겸 제작자로 그리고 와 의 제작자로 큰 성공을 거든 그가 아메리칸 쉐프에서 배우로 나서서 큰 화제를 몰았죠. 돌싱남이자 일류 레스토랑의 셰프 칼 캐스퍼는 레스토랑 오너에게 메뉴 결정권을 빼앗기고 본인의 원하는 음식이 아닌 음식으로 유명음식평론가에게 혹평을 받습니다. 열이 받은 그는 SNS 종류중 하나인 트위터로 평론가와 공방전을 펼치고 이 대결은 핫이슈로 급부.. 2015. 6. 26.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다음